캐니언 럭스 트레일, 스피드와 어드벤처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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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1일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산악 라이딩은 코스의 난이도와 자신의 라이딩 스킬에 따라서 매우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산악자전거는 다양한 장르로 구분되어 출시되고, 라이더는 스타일에 맞는 적당한 자전거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산악 코스에서 경쾌하고 스피드한 라이딩에는 여전히 XC 바이크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재미있는 라이딩을 하기에는 너무 딱딱한 느낌이다. 그래서, 트레일 바이크를 찾지만, 자신의 라이딩이 점프와 드롭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트레일 바이크는 다소 무겁고 업힐에서 버겁다.
그래서, 캐니언은 점프와 드롭 등의 고난이도 스킬에 치중하지 않고, 산악 라이딩의 스피드와 어드벤처를 오로지 즐기기 위한 새로운 장르를 고민했는데, 그것이 바로 &(39;다운컨트리&(39; 스타일이다. 그리고, 다운컨트리 라이딩을 위한 럭스 트레일(LUX Trail)을 출시하여, 산악 라이딩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로드에 그래블이 있다면, 산악은 다운컨트리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는 로드의 그래블 바이크라고 볼 수 있다. 로드 라이딩의 스피드와 거친 그래블 로드에서도 라이딩을 이어갈 수 있는 어드벤처를 동시에 얻고 싶어하는 라이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경험이 산악 라이딩에도 전파되고 있는데, XC 라이딩의 스피드하고 가벼운 페달링을 잃지 않으면서 거친 코스에서도 즐겁게 모험적인 라이딩을 이어가고 싶은 라이더가 많은 것이다.
사실, 이와같은 경험과 니즈로 만들어진 장르는 트레일 바이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트레일 바이크는 엔듀로/올마운틴과 같은 그래비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스킬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더 인기를 얻는다.
이에 비해, 캐니언은 XC 바이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카테고리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것을 만족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39;다운컨트리&(39; 스타일의 럭스 트레일이다.
XC의 경쾌한 페달링을 가지면서, 다이나믹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다운컨트리 스타일
월드챔피언 XC 레이스 바이크의 DNA
럭스 트레일의 기반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XC 레이스 바이크인 럭스(LUX)에서 시작된다. 럭스는 풀서스펜션 XC 레이스 바이크로 이미 월드챔피언과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성능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XC 레이스 바이크로 수많은 우승컵을 함께 한 럭스(LUX)와 DNA를 공유한다.
럭스 트레일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럭스와 비슷한 외모 뿐 아니라 그 DNA를 공유한다. 가벼운 프레임셋과 뛰어난 효율을 가진 리어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업힐에서 부담을 줄여주고, 컨트롤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거친 라이딩을 위한 스펙이 럭스 트레일에 더해진다.
120mm 트래블로 더 길어진 포크가 그 시작이다. 그리고, 그 길어진 포크와 함께 67.5도로 헤드튜브를 더 낮게 설계하여, 다운힐에서 만나는 난코스를 더욱 부드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어샥 트래블도 110mm로 풍부하다. 업힐에서 부담되지 않는 트래블이면서 다운힐에서는 훨씬 여유롭게 느껴진다.
또, 프레임 지오메트리의 리치가 더 길어졌다. 라이더가 프레임 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그만큼 더 넓어졌기 때문에, 더욱 다이나믹한 라이딩 포지션 이동이 가능하고, 그만큼 더 다양한 지형에서 편하게 라이딩을 즐기게 된다.
같은 맥락에서 핸들바의 넓이도 XC 레이스 바이크보다는 더 넓다. 그만큼 더 유연하고 여유로운 라이딩 공간이 확보된 것이다.
120mm 트래블로 길어진 포크.
헤드각도 또한 67.5도로 낮게 설정되어 다이나믹한 라이딩이 가능해진다.
더 길어진 리치와 짧아진 스템은 트레일 바이크의 컨트롤을 가능하게 만든다.
110mm 트래블로 풍부해진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
가벼운 점프와 드롭을 하기에도 부담없는 라이딩을 만들어준다.
가벼운 무게와 강성으로, 여전히 XC 바이크의 경쾌한 페달링을 유지할 수 있다.
스램 AXS 시스템으로 깔끔한 완성
이번에 소개하는 럭스 트레일 CF 8은 스램(SRAM) 무선 시스템인 AXS(액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스램의 AXS는 로드와 산악의 무선 전동변속 뿐 아니라, 가변시트포스트(드로퍼)를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까지 포함되며, 럭스 트레일 CF 8은 이 모든 구성을 다 갖추었다.
듀얼 서스펜션과 드로퍼까지 갖춘 산악자전거의 경우는 매우 복잡한 케이블 연결을 통해 핸들바의 케이블들이 어수선한 경우가 많지만, 무선 시스템을 채택하여 깔끔한 모습을 완성한 것이 장점이다.
유압 브레이크, 변속, 앞뒤 서스펜션 락아웃, 드로퍼 리모트 컨트롤을 모두 갖추고도 비교적 깔끔한 콕핏.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인 스램의 GX 이글 AXS 구동계
무선 드로퍼인 락샥 리버브 AXS
무선으로 동작하는 드로퍼 리모트 컨트롤 스위치
앞뒤 서스펜션을 동시에 락아웃 할 수 있는 그립형 락샥 리모트 트위스트락
무선 변속 스위치
제품 이미지
트레일 바이크를 보는 듯한 외관이지만, XC 바이크처럼 날렵하고 경쾌한 스타일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캐니언 럭스 트레일 CF 8
카본 크랭크암의 GX 이글. 34T
10-52T 12단 카세트
핸들이 완전히 돌아가는 것을 막아서 프레임을 보호하는 스토퍼
29인치 휠과 2.4인치 타이어로 거침없는 라이딩이 가능하다.
XC 레이스에서 입증된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
앞뒤 서스펜션을 동시 락아웃할 수 있어서, 긴 업힐에서 최고의 효율을 만들 수 있다.
작고 가볍지만 효과적인 체인 가이드
스펙 및 지오메트리
제품명 | 캐니언 럭스 트레일 CF 8 (CANYON Lux Trail CF 8) |
프레임 | 럭스 트레일 카본 |
포크/리어샥 | 락샥 SID Select+ 110mm 트래블 / 락샥 Deluxe Ultimate |
핸들바 | Race Face Ride Risebar 알로이 760mm |
스템 | Race Face Ride 알로이 60mm |
시트포스트 | 락샥 리버브 AXS |
안장 | 셀레 이탈리아 SLR Boost |
레버 | 스램 GX 이글 AXS 컨트롤로 |
뒤 디레일러 | 스램 GX 이글 AXS 12s |
브레이크 | 스램 Level TLM |
카세트 스프라켓 | 스램 GX 이글 12s 10-52T |
체인 | 스램 NX 이글 12단 |
크랭크셋 | 스램 GX 이글 카본 DUB 34T |
BB | 스램 DUB 프레스핏 |
휠셋 | DT Swiss XRC 1501 Spline S12 |
타이어 | 맥시스 Rekon 3C EXO 2.4 |
실측무게 | 11.9kg (페달 제외, S 사이즈) |
소비자가격 | 6,149,000원 (배송, 관세, VAT 별도) |
산악 라이딩에 변화가 필요할 때
세계적인 자전거 라이딩 트렌드는 레이스에서 어드벤처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로드 라이딩도 레이스보다 그래블과 모던로드 스타일이 인기를 끄는 것처럼 말이다.
산악에 있어서도 XC와 DH와 같은 전통적인 레이스보다 엔듀로나 어드벤처 바이크패킹이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경쟁보다는 라이딩 자체를 즐기는 것에 더 집중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럭스 트레일은 무척 흥미로운 자전거다. 마치 XC 자전거처럼 가벼운 무게와 경쾌한 페달링을 가지면서도, 점프와 드롭에서 반응성 좋은 자전거로 돌변한다. 스킬이 좋은 라이더라면 파크에서 가볍고 경쾌한 라이딩까지 가능하고, 일반 라이더라도 업힐과 다운힐에서 모두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럭스 트레일이다.
일반 산악 지형에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한 단 하나의 자전거를 선택해야 한다면, 단연 럭스 트레일은 우선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모델임에 틀림없다.
단 하나의 MTB를 선택해야 한다면, 럭스 트레일은 최우선 순위에 올릴만 하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 https://www.canyon.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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