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다운힐 상설 코스, 웰리힐리 MTB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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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바이크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9-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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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다운힐 상설 코스




웰리힐리 MTB파크




9월 29일 웰리힐리에서 MTB파크 오픈 행사가 열렸다.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곤도라와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파크 체험 행사였다.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시에 시즌권을 비롯한 경품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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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는 과거 성우리조트라고 부르던 곳으로 2011년 신안그룹에 인수되어 웰리힐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스키 슬로프는 청태산 줄기인 술이봉에 있으며,  정상은 약896미터이다. MTB파크는 바로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술이봉 정상에서 시작하게 만들었다. 




 




코스는 총3개다. 4km의 XC1, 3km의 XC2, 3km의 다운힐. 다운힐이야 당연히 슬로프 정상에서 출발하지만 XC도 정상에서 출발하게 만든 것이 특이하다. XC 코스는 정상에서 출발하지만 내려가면서 군데군데 업힐 구간을 만들어 안전과 함께 크로스컨트리에 맞는 특성을 가졌다. 슬로프와 숲속 싱글 구간이 혼재하지만 대부분이 슬로프 구간으로 이루어졌다. 




 




국내 리조트 최장 코스인 다운힐은 넓은 슬로프를 활용한 초반의 넓은 범(뱅크)이 특징이다. 빠른 속도와 넓은 구간에 어울리는 큰 둔각을 각지는 범을 두어 다른 파크에서는 접하기 힘든 돌아가는 맛이 일품이다. 중반에 XC 구간과 만나는 교각을 지나면 숲속 싱글로 이어지고 다시 하단 슬로프로 나와 마지막 점프대를 지나면 코스가 끝난다.




 




현재 전반적인 코스는 토양의 안정화가 이루이지지 않아 군데군데 불안정한 노면이 있지만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본다. 행사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파크 관계자는 XC코스를 재정비해 다운힐이나 엔듀로 코스로 변경할 것을 밝혔다. 올해는 10월말까지 운영을 한 뒤 내년에는 총 3개의 다운힐과 엔듀로 코스로 다시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오전권은 16,000원 오후권은 20,000원이며, 종일권은 30,000원이다. 만약 웰리힐리 회원권 소지자라면 할인이 가능하다.




 




다운힐 코스




3km의 다운힐 코스는 상설 파크로는 최대 길이일 것이다. 초반의 등장하는 큰 스케일의 범과 뱅크가 아드레날린을 자극한다. 아직 노면이 불안정하고 코스의 디테일함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향후 업그레이드와 보수를 통하여 특성있는 파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 아주 큰 정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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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라를 타고 정상에 내려 시작하는 다운힐 코스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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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의 챌린지 코스 슬로프를 활용한 다운힐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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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안정적으로 돌아나가게 만든 다운힐 코스의 범(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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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에 XC 코스와 겹치는 부분의 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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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싱글 구간을 지나 하단 슬로프 구간으로 접어드는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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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근의 점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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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라 탑승장. 거치대가 없이 안으로 자전거를 옮겨야 하는 점은 불편할 뿐 아니라 안전상 위험이 많아 보인다

XC 코스 
특이하게 슬로프 정상에서 시작하는 XC 코스는 넓은 슬로프와 약간의 숲길이 혼재된 곳이다. 심한 경사가 없고 군데군데 업힐 구간이 있어 하드테일로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다. 관계자의 말로는 향후 다운힐이나 엔듀로 코스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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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 코스의 출발점. 다운힐 코스의 반대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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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면을 좌우로 크게 돌려놔 속도는 크게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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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 코스답게 중간중간 업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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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는 기존 골프장의 잔디 구간이 있어 라이딩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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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에는 시즌권을 비롯한 경품 추첨 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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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참가자들과 파크 관계자와의 단체 사진



 editor & photo 배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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