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한나절 즐기기]행주벌판을 달려 일산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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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
에디터 : 김수기 기자 |
서울에서 일산을 자전거로 간다고 하면 자전거 문외한은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른다.
자동차로 강변북로에서 자유로로 갈아타는 길을 차가 안막히면 금방 가겠지만 차가 밀린다면 대중없이 먼 거리라고 인식하고 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행주산성 국수집에서 약 8km정도만 가면 일산 호수공원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까지의 코스는 행주벌판의 시멘트 농로길 위주로 차량 통행이 적고, 고향의 냄새(?)까지 맡으며 갈 수 있다.
연재에서 소개되는 코스는 안양천 합수부-행주대교-행주대로 옆길-능곡육교-삼수교-섬말다리 사거리-하나로길-호수공원이다.
참고로 행주대교 기사와 행주산성 국수 기사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출발지인 안양천 합수부 |
안양천 합수부에서 행주대교까지는 외길로 이어져 있다. |
① 행주대교 북단에서 행주대교 하부로 내려가는 진입로로 내려간다. |
② 행주대교 하부를 지나 사진처럼 좌회전을 한다. |
③ 자유로로 빠지는 길 오른쪽에 있는 샛길로 진행 |
④ 굴다리 통과 후 공장지대 입구까지 직진 |
⑤ 공장지대를 지나 좌회전을 하면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지하도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에서 직진하면 행주산성 국수집이 나온다. |
⑥ 지하도에서 나오는 길을 따라 직진 |
실개천 옆에 난 시멘트 포장길로 주행 |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으나 곳곳에 패인 곳이 있으니 바닥상태에 주의하자. |
⑦ 중간에 길이 끊긴 구간은 차도 갓길로 역주행해야 한다. |
⑧ 능곡육교 근처 만능상회 앞 횡단보도로 삼성로를 건너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하지 않고, 차도를 따라 직진해도 호수공원까지 갈 수 있다. |
⑨ 삼수교를 건너 우회전한다음 바로 좌회전 |
⑩ 밭에서 흘러나온 흙 주의 |
⑪ 섬말다리 근처에서 삼성로 진입 |
⑫ 섬말다리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 하나로길 진입 |
하나로길을 따라 굴다리를 2개를 지나면 호수공원에 다다른다. |
굴다리 2개를 지나면 호수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곳곳에 있다. |
드디어 호수공원 도착! |
일산호수공원에 가는 라이더라면 들어봤을 황실짜장의 해물짬뽕 |
이번 연재에 소개한 코스는 최대한 차량통행이 적고, 흙길을 피할 수 있는 코스로 소개했다. 이 코스외에도 차도와 농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만들어 보는 것도 또다른 라이딩의 묘미가 될 것이다.
호수공원 돌아오는 길에 행주산성 국수 한그릇하면 훌륭한 누들로드 코스가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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