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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표 :: SYM JOYRIDE 125 EVO
한층 세련된 이미지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시장 공략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겠지만 그 와중에도 변함없이 주목해야 할 모델들 또한 존재한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인기를 이어갈 SYM의 여러 모델들 가운데 오늘은 편리함과 높은 활용도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조이라이드 시리즈를 소개한다.
2017년 주목해야 하는 SYM의 또 다른 모델은 바로 조이라이드 시리즈다. 조이라이드는 가벼우면서도 중장거리까지 소화 가능한 스쿠터로, 우아한 스타일에 파워풀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고루 채택해 승용과 상용 모두에 적합한 모델이다.
125와 200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조이라이드 125 에보는 12.5ps/ 8,500rpm을 발휘하는 124.6cc 엔진이, 조이라이드 200i는 15.2ps/ 7,750rpm의 171.2cc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은 실린더를 세라믹 코팅해 출발 시 부드러운 안정감을 주며, 중저속역에서 토크를 발휘하도록 설정돼 우수한 가속감을 느끼게 한다.
앞 뒤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해 우수한 제동성을 보여주며, 리어 쇽은 5단계로 프리로드 조절이 가능한 타입을 좌우 한 쌍 장착해 승차감을 고려했다.
여기에 넓은 윈드 스크린과 함께 주행풍을 고려한 전면부의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플로어 패널은 넓고 평평하게 구성해 적재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를 한층 높인다. 플로어 패널 앞부분은 경사를 만들어 장거리 주행 시 다리를 뻗고 주행할 수 있어 부담이 덜하다.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
이러한 조이라이드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변화들을 거쳐 한층 새로운 이미지로 진화해왔다. 전조등 주변에는 검은색 테두리를 적용해 한층 세련된 모습이며, 계기반은 3개의 원형으로 구성돼 좌측부터 각각 회전계, 속도계, 유온계를 표시하며, 속도계 하단의 LCD 창을 통해 시각, 적산거리, 연료계 등의 정보들을 다양하게 표시한다. 또한 파란색의 배경등이 내장돼 계기반의 시인성을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앞 타이어가 110/80-12에서 110/ 90-13으로 크기가 변경되며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도 더욱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동승자를 위한 등받이가 기본 적용됐다. 전반적인 시트 형상을 부드럽게 바꾸고 높이를 약간 낮춰 운전자가 지면에 발을 딛기 용이해졌다.
크고 작은 변경점들 외에도 기존 조이라이드의 특장점들은 그대로 이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측면으로 개폐되는 시트다. 보통 시트 앞부분 중앙을 경첩으로 연결해 여닫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조이라이드는 경첩이 측면으로 이동해 짐을 싣고 내리는데 불편함을 줄여준다. 수납함에는 풀 페이스 헬멧 1개와 하프 페이스 헬멧 1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도난방지를 위한 시동차단 스위치가 장착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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